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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공개 엿새 만에 누적관객수 400만을 넘겼다.
CJ ENM은 18일 "'베테랑2'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400만 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전작인 '베테랑'(2015)보다 3일 빠른 속도다.
'베테랑2'는 형사 '서도철'이 범죄자만 골라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해치'를 쫓는 이야기다. 황정민이 전작에 이어 서도철을 연기했고, 장윤주·진경·정만식 등과 호흡을 맞췄다. 정해인은 서도철의 강력범죄수사대에 새로 합류한 '박선우' 역을 맡았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 범죄수사극이다.
특히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 및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공식초청돼 개봉 전부터 화재를 모았다.
지난 2015년에 개봉한 '베테랑'은 1341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파묘','서울의 봄'보다 빠른 흥행속도인 '베테랑'2는 어느정도 기록을 세울지 주목을 받고있다.
줄거리
영화 베테랑2는 강력범죄수사대(이하 강수대) 팀원 봉윤주 형사가 불법 도박장에 잠입해서 사건을 해결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어느 미대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한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직감한 강수대 팀은 연쇄살인사건으로 추측하며 사건을 추적한다.
이쯔음 강수대 팀원들에게 주차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임산부를 밀어 사망에 이르게 하고 남은 가족들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한 전석우가 출소하자 그의 신변보호를 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출소한 전석우의 신변을 보호하며 이동하던 중 항의하는 주민들과 수많은 유튜버들 사이에서 말을 든 사람을 제압하는 지구대 경찰 한명이 서도철 형사의 눈에 들어온다.
한편 서도철 형사의 아들은 심한 학폭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밖에서는 사건 해결 잘하는 형사이지만 한 집안의 가장인 남편과 아버지로서의 고충도 함께 보여준다.
지구대 경찰이었던 박선우는 강수대팀의 추천으로 강수대에 합류해서 해치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범 추적에 합류한다.
사이버 렉카 전의부장은 후원금 모금을 위해 가짜 해치를 등장시키고 경찰의 보호를 받던 전석우는 누군가와 통화 후 탈출했으나 변사체로 발견된다.
폭추하는 오토바이 사고로 연인을 잃은 후 마약중독자로 살아가던 민강훈이 해치로 오해받았으나 단순히 폭주범들에게 복수를 한 상황임이 밝혀진다.
서도철 형사 아들이 학폭을 당하는 현장에 박선우가 나타나 사건을 해결해주기도 한다.
등장인물 출연진
- 서도철(황정민):나쁜놈은 끝까지 잡는 강력 범죄 수사대 9년차 베테랑 형사
- 박선우(정해인):1년차 막내 형사 정의감 넘치는 인물 서도철을 보고 경찰이 되었다고?!
- 서울경찰청 강력 범죄 수사대 형사들: 봉윤주(장윤주) 오재평(오달수) 왕동현(오대환) 윤시영(김시후)
- 이주연(진경)
- 전소장(정만식):처벌 다 받고 돌아왔다는 베테랑1 빌런
- 박기자(신승환):안면몰수 유튜버로 전업 정의부장TV채널 운영
- 민강훈(안보현):해치? 연쇄살인범
이번 포스팅을 통해 영화 베테랑2에 대한 줄거리 및 등장인물 출연진 정보를 끄적여보았습니다.
새로운 스토리와 강렬한 캐릭터들로 무장해 많은 기대를 받으며 흥행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즐거운 영화관람 되시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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